농심 먹태깡 청양마요 알싸하게 매콤한 맛이 취향저격!!
먹태깡!!!
농심에서 처음 출시되고 웃돈 얹어가며
파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.
그때만 해도 먹태깡에 정말
관심이 하나도 없었어요.
옛날 허니버터칩 대란 때와 비슷한
상황인 거 같아서
나중에 인기가 사그러들면
사먹어야지 하고
잊고 살았거든요.
그렇게 한참이 지난 지금
남들은 맛 다 보고 난 후에야
한박스를 냅다 질렀습니다.

남편도 자꾸만 먹고 싶다고 하고
남편이 그러니까 저도
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었거든요.
그 이전에 타사 과자인
노가리칩 청양마요를 먹은 적이 있는데
그것과 얼마나 다른지
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.
그런데 그냥 맛만 보려고 했던 것을
한박스나 지른건...
그전보다 가격이
좀 인하됐다는 점이 한몫한
충동적 구매였던 것이죠.
한박스에는 16봉지의
먹태깡 청양마요가 들었구요.
먹태깡의 가격은
구매 당시 22,620원이었습니다.
하아...
원래 24000원대라서 저렴하게
구매한 건가 싶었는데
지금은 먹태깡 청양마요 16개 짜리가
약 19,000원에 팔고 있네요.
갑자기 한박스를 또 사서
쟁여놓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...
하지만 지금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
쇼핑창을 슬며시 닫아봅니다.

이렇게 충동구매를 참아내고
집에 있는 먹태깡으로 마음을
달래 보아요~~
16봉지 다 꺼내면 정신 없어서
3봉지만 가져와 봤숨다.
박스에 깔끔하게 담겨 오기 때문에
과자 파손 걱정 No!!!
농심 먹태깡은 북어로 만들었기 때문에
봉지 사진에도
과자로 위장한 북어가
딱 들어가 있습니다.
먹태깡 청양마요는
총 중량이 60gd이고 이 안에는
이 과자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
과언이 아닌
북어 3.9%와 청양고고 0.6%,
마요네즈맛분말이 2.8%가 들어가
있습니다.
요즘에는 별에별 시즈닝이 다 있네요.
마요네즈맛 분말이라니
이게 무슨맛일지 정말 궁금타~~
먹태깡 청야마요 맛이
너무너무 궁금하지만
아직은 개봉할 수 없어요~
우리는 이쯤에서 알아야 할
먹태깡 칼로리를
아직 모르기 때문이죵.
농심 먹태깡 청양마요 칼로리는
60g의 중량에 280kcal입니다.
오호~~~
과자 치고 그렇게 높은 칼로리는
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.
그런데 다른 영양성분 때문에
먹태깡 칼로리는 눈에 안들어 옴.

나트륨이나 탄수화물, 지방 등...
이런 것들이 좀 높은 편이더라구요.
그런데 뭐 과자를 이런 것 신경쓰고
어찌 먹나요 그죵?
일단 맛있으면 땡큐고 0kcal
인거죠.
저는 마요네즈는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
청양고추가 들어간 이 소스가
실제로는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
있더라구요.
나중에 한번 만들어서
먹태깡을 직접 찍어볼까 생각을
해봤는데
귀찮아서 언제쯤 그렇게
먹어볼지는 미지수에요.
그럼 이제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
뜯어서 먹어보겠습니다.
농심은 역시 과자 봉지가
잘 뜯어져서 넘나 좋아효~
뜯자마자 먹태깡 냄새가 훅 올라오구요.
봉지안에 적당하게 잘 들어 있고
부서진 과자는 많이 없어요.
한눈에 보기에도
푸릇푸릇하게 뭔 가루들이 많이
뿌려져 있는 것이 보여요.
북어 냄새같기도 하고
북어 냄새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
대략 그런 것 같다라고
상상하고 있는 중
원래는 그냥 봉지째 놓고
와구와구 먹는 스타일이지만
먹태깡 청양마요의 자세한
디테일을 위해
일회용인듯 아닌듯한
누가봐도 일회용같은 접시에
와르르르 부어 봤습니다.
부어보니 양이 제법 되는 것 같네요.
전에 먹어 보았던 노가리칩은
얇은 형태인데
먹태깡 청양마요는
꼭 농심 포스틱을 생각나게 하는
막대기 모양이이에요.
실제로도 자세히 보면
포스틱보다 좀 짧다? 뿐
모양은 똑같은 거 같아요.
그리고 처음 봉지를
개봉했을 때도 봤지만
시즈닝이 진하게 묻어 있는 것이
눈으로 확인이 됩니다.
저 푸릇푸릇 한 건 청양고추겠지요?
바로 입안으로 투입!!!
오오~~~
자꾸만 비교하게 되는데
노가리칩 같은 경우 엄청 짜게 느껴지고
맛이 정말 강하게 느껴지는 반면
농심 먹태깡 청양마요는
짜지 않아요~~
알싸한 청양고추의 맛도 느껴지고
마요네즈의 느끼한...ㅋㅋㅋ
그런 맛도 느껴졌습니다.
북어의 맛도 조금 느껴지고
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진 느낌이
들었습니다.
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
사먹었나
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맛
저도 잠깐 정신을 놓고
와구 와구 먹어 봤숩니다.

순식간에 먹태깡이 사라져버린
마법같은 순간~
과자 60g은 껌이죠. 훗훗
농심 먹태깡 청양마요 맛은
맛이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아서
맛있게 먹었는데
딱 한봉지까지만 먹을 수
있겠더라구요.
참고로 저는 정말 맛있으면
앉은 자리에서 계속 먹는 스타일입니다.
술안주를 한다면 또 모르겠는데
그냥 군것질거리로 먹는다면
한봉지 이상은 못 먹겠는
그런 맛?
아무래도 마요네즈맛 분말이
저에게 이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는
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.
그런데 뭐 저희 남편은
그런 거 못 느끼겠다고 본인 입에
딱 맞다고
특히 알싸하게 느껴지는 청양고추가
자기 취향저격 과자라고
극찬을 하더라구요.
과자 잘 안먹는 사람인데 ...
좀 놀랐습니다.
아직 먹태깡이 한참 남아있는 터라
다 먹고 나면 또 사먹을지 어떨지는..
그때가서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.
사려면 저는 한박스를 사야하는 성격이라...
이럴거면 그냥 아예 안사고 안먹는게
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.
남편이 혹시 사 먹자고 조르면
그때 한번 가격보고 사 볼까 하네요.
오늘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에
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
가격을 보고 저렴한 것 같으면
할인 할 때 좀 사서 먹는 것도
괜찮은 거 같아요.

가격 볼 수 있는 페이지 남겨 놓을게요.
저렴한 쇼핑하시는데
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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